[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2건이 선정돼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을 매칭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제주 고품질 감귤 공공데이터 구축·개방 사업 ▲공공기관 직간접 고용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데이터 구축 등 2개다.
JDC는 이번 사업에 청년인턴 32명을 참여시켜 매칭 기업들과 함께 공공데이터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데이터 분야 경력 개발과 취업을 약 7개월 간 지원할 예정이다.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민들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제주 지역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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