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계획 결정…주택 55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1/04/29 09:00:00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개발 계획안 통과…운동시설 고도화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주택 550세대 등이 공급될 전망이다.

시는 제7차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동교동 157-1번지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 구역 지정·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는 시범사업 5개소 중 공릉역 사업지에 이어 두 번째로 지구단위 계획 구역 지정·계획안이 결정됐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용도 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민간 개발을 유도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 기여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먼저 주택은 민간주택(아파트) 250세대, 오피스텔 252세대, 공공 임대주택 48세대 등 중소형 규모의 도심형 주거 55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 필요 시설로는 청년 창업·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복합센터와 거주자 우선 주차장(69면)이 설치될 예정이다.

저층부는 근린생활 시설 등 비주거 시설을 설치하고 충분한 건축한계선·공개 공지를 활용한 개방적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올해 하반기 건축 허가 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 인근에서 낙후됐지만 발전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대상지를 발굴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충해 바람직한 방향의 역세권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코오롱 부지 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코오롱 부지 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1.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시는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 변경·특별 계획구역 세부 개발 계획 결정안도 원안 가결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코오롱글로벌(토지소유자)과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에 걸친 사전협상 끝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도시 관리 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사전협상 결과의 주요 내용은 ▲국제 업무 중심지 기능을 강화를 위한  지상 25층 규모의 복합 업무 시설 도입 ▲지역 종사자·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운동시설 고도화 ▲코오롱 기업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 공간 ▲옥상부 스카이파크 조성 등이다.

해당 사업으로 발생하는 공공기여 약 663억원은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386억원) ▲서초구 주민 숙원 사업인 복합 문화 시설 도입(252억원) ▲완충 녹지인 길마중길 고도화(25억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상면 서울시 공공 개발 기획 단장 직무대리는 "해당 부지가 서울시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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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계획 결정…주택 550세대 공급

기사등록 2021/04/29 09: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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