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살인 혐의로 공소장 변경될 듯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생후 7개월 딸을 학대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20대 외국인 여성이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의 호송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3.30.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30/NISI20210330_0017299624_web.jpg?rnd=2021033013563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생후 7개월 딸을 학대해 뇌사 상태에 빠뜨린 20대 외국인 여성이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의 호송을 받으며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친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생후 7개월 아기가 사건 발생 43일 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2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베트남 국적의 20대 친모 A씨의 학대로 도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B양이 숨졌다.
당시 A씨는 낮잠을 자던 중 피해자가 잠에서 깨 칭얼대거나 기저귀를 가는데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B양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얇은 매트리스가 깔려 있는 방바닥에 내동댕이쳤다.
A씨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딸은 좌뇌 전체와 우뇌 전두엽, 뇌간, 소뇌 등 4분의 3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뇌 손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딸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다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아이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고 때린 것은 처벌받아야 한다.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기룡)는 최근 A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 했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B양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장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베트남 국적의 20대 친모 A씨의 학대로 도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B양이 숨졌다.
당시 A씨는 낮잠을 자던 중 피해자가 잠에서 깨 칭얼대거나 기저귀를 가는데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B양에게 주먹을 휘두르거나 얇은 매트리스가 깔려 있는 방바닥에 내동댕이쳤다.
A씨의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딸은 좌뇌 전체와 우뇌 전두엽, 뇌간, 소뇌 등 4분의 3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뇌 손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딸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생명을 유지하다 끝내 숨을 거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아이를 소중하게 다루지 않고 때린 것은 처벌받아야 한다. 잘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기룡)는 최근 A씨에 대해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 했다.
경찰 관계자는 "B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며 "B양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장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