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어준 옹호 "뉴스공장 타박하는 건 잘못"

기사등록 2021/04/24 15:21:15

"대한민국은 언론재벌이 여론시장 독점"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021.03.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021.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자유로운 편집권을 누리지 못하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 외에 눈치 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교통방송(TBS)의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옹호했다.

추 전 장관은 "뉴스공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라 다른 언론들이 언론상업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것이 문제인 것"이라며 이같이 페이스북에 적었다.

그는 "대한민국 제도권 언론에는 편집권의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며 "재벌언론과 언론재벌이 주로 여론시장을 독과점하고, 나머지 언론도 광고주인 재벌의 입맛에 따라가지 않을 수 없는 언론상업주의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제 '포털독점'으로 여론시장의 독과점이 점점 더 심각해진 상황"이라며 "거의 모든 언론이 재벌, 자본, 검찰, 정치권력 등 기득권 세력과 한 편이 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주인인 시민을 위한 방송, 팩트에 기반한 방송, 시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방송, 진실을 말하는 방송이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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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어준 옹호 "뉴스공장 타박하는 건 잘못"

기사등록 2021/04/24 15:21: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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