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와 300회기 본회의 참석
"대화·협력, 견제·균형으로 서울 경쟁력 제고"
"시민들, 선거 중 '초당적으로 협력하라' 말해…의원 말씀 들을 것"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서울시의회와)대화와 협력, 견제와 균형의 정신으로 시민의 삶과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서울특별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에 참석해 "1000만 서울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10대 의원님들의 건승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집행부)의 관계를 부부로 묘사했다. 그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는 부부와 같다. 부부란 아웅다웅 싸우고 멀찍이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 속에서 모깃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합세해 모기를 잡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이라는 귀한 자녀를 잘 보살피기 위해서는 의견 충돌이 있을 수도, 방법론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민을 위한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방의회가 300회기까지 걸어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고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단체장이 취임할 때만 해도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동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라는 두 주춧돌이 시민의 삶을 떠받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직접 시민의 삶을 챙기는 집행부에 대해 시정의 동반자로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의회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서울특별시의회 제300회기 기념행사'에 참석해 "1000만 서울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10대 의원님들의 건승과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집행부)의 관계를 부부로 묘사했다. 그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는 부부와 같다. 부부란 아웅다웅 싸우고 멀찍이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 속에서 모깃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합세해 모기를 잡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이라는 귀한 자녀를 잘 보살피기 위해서는 의견 충돌이 있을 수도, 방법론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민을 위한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방의회가 300회기까지 걸어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고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단체장이 취임할 때만 해도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그동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라는 두 주춧돌이 시민의 삶을 떠받치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직접 시민의 삶을 챙기는 집행부에 대해 시정의 동반자로서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의회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진 서울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도 오 시장은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선거 과정 중에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많은 부분에서 민생고를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민생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라'는 말씀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라는 수레가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두 개의 바퀴가 균형을 맞춰 돌아가야 한다. 저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경청하고 협력한다면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화합의 장을 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의원님들의 말씀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며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나는 서울시로 만들어 가겠다. 대한민국의 심장, 다시 뛰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길에 의원님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선거 과정 중에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많은 부분에서 민생고를 말했지만 그와 동시에 민생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라'는 말씀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시라는 수레가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두 개의 바퀴가 균형을 맞춰 돌아가야 한다. 저는 서울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서로 경청하고 협력한다면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새로운 화합의 장을 열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의원님들의 말씀에 언제나 귀를 기울이며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나는 서울시로 만들어 가겠다. 대한민국의 심장, 다시 뛰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길에 의원님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