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아한글 기본문서형식 개방형으로 변환
개방형 문서 국제표준 지정 추진
전면적 기계판독 문서화…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확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한글과컴퓨터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문서의 기본형식을 개방형인 HWPX로 변환하는 정기패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계판독형(머신리더블, Machine Readable)인 ‘HWPX‘ 문서는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도 데이터의 분류·추출이 가능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문서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방형 한글 문서 표준인 ‘HWPX’는 한국산업표준(KS X 6101)에 정의된 OWPML(Open Word-Processor Markup Language /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을 기반으로 XML형식의 개방형 문서 규격을 제공한다. 한컴은 2010년부터 아래아한글의 개방성 확보를 위해 HWPX 형식을 지원해왔다. 한컴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HWPX’를 국제 표준으로 지정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 중이다.
정기패치 실행 이후에는 아래아한글 문서 저장 시 기본 확장자가 HWP가 아닌 HWPX로 저장되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눌러서 원하는 다른 문서형식의 확장자로도 저장할 수도 있다.
한컴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문서 데이터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아래아한글을 머신리더블한 ’HWPX‘로 본격 변환함으로써 전자문서 국제 표준화를 리딩하고, 활용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 패치는 ▲한컴오피스 2014 VP ▲한컴오피스 네오 ▲한컴오피스 2018 ▲한컴오피스 2020의 ‘한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계판독형(머신리더블, Machine Readable)인 ‘HWPX‘ 문서는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도 데이터의 분류·추출이 가능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문서 활용도를 대폭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방형 한글 문서 표준인 ‘HWPX’는 한국산업표준(KS X 6101)에 정의된 OWPML(Open Word-Processor Markup Language /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을 기반으로 XML형식의 개방형 문서 규격을 제공한다. 한컴은 2010년부터 아래아한글의 개방성 확보를 위해 HWPX 형식을 지원해왔다. 한컴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HWPX’를 국제 표준으로 지정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 중이다.
정기패치 실행 이후에는 아래아한글 문서 저장 시 기본 확장자가 HWP가 아닌 HWPX로 저장되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눌러서 원하는 다른 문서형식의 확장자로도 저장할 수도 있다.
한컴 관계자는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문서 데이터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아래아한글을 머신리더블한 ’HWPX‘로 본격 변환함으로써 전자문서 국제 표준화를 리딩하고, 활용도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 패치는 ▲한컴오피스 2014 VP ▲한컴오피스 네오 ▲한컴오피스 2018 ▲한컴오피스 2020의 ‘한글‘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