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겠다"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도의원 보궐선거에서 함양군의회의장을 지낸 무소속 김재웅(62) 후보가 당선됐다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득표수 1만6977표 가운데 무소속 김 후보는 유권자의 48.61%(8253표)를 얻어 38.56%(6548)를 받은 국민의 힘 박희규(56) 후보와 12.81%(2176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정재각(56)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정직한 일꾼, 군민의 눈과 귀가 되고 군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인정받기보다는 땀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군민여러분께서 가르쳐 주시고 일깨워 달라“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인정받기보다는 땀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 당선인은 함양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제4대 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이어 함양농협 조합장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