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표 6639표 가운데 3103표(46.73%) 얻어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4·7 재보궐선거 전북 김제시나선거구에서 30대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당선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실시한 김제시나선거구(용지면, 백구면, 금구면, 검산동) 기초의원선거에서 김승일(38) 후보가 무효처리된 54표를 제외한 유효표 6639표 가운데 3103표(46.73%)를 획득, 2086표(31.42%)을 얻은 무소속 기호 6번 김성배 후보를 제쳤다.
이어 기호 7번 문병선 후보(957표, 14.41%), 기호 8번 최훈(493표, 7.42%) 후보가 뒤를 이었다.
김제시나선거구는 총 유권자 2만825명 가운데 6693명이 투표해 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제 아람학원 원장인 김승일 당선인은 원광대학교를 나와 같은 대학 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승일 당선인은 당선증을 교부 받는 즉시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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