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재난 문자 송출 재개

기사등록 2021/04/07 16:01:25

코로나19 재난 문자 운영 매뉴얼 개정…단순 정보는 제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왼쪽) 대전시장과 설동호 (가운데) 시교육감,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장이 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거리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왼쪽) 대전시장과 설동호 (가운데) 시교육감, 송정애 대전지방경찰청장이 7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사회적거리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7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정부방침에 따라 중단됐던 코로나19 재난문자를 송출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표준 매뉴얼에 따라 매일 한차례 하루 동안 발생한 전체 신규 확진자 현황 등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유·초·중·고나 학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 발생상황,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시간대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시급한 검사도 안내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대본 방역정책보다 강화된 지자체 방역정책 안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 (임시)선별진료소 위치 안내, 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시급하게 알아야 할 정보인 경우엔 추가로 송출할 계획이다. 재난문자 남발을 막기 위해 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 등에 대한 송출은 금지된다.

문인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표준문안에 따라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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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4/07 16:0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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