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들 명복 빌며 유가족에 위로 말씀"
"제주부터 함경북도까지 인권 가치 공고히"
"한국, 인권 후진국 전락…인권 증진 다짐"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2.18. (공동취재사진)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2/18/NISI20210218_0017171378_web.jpg?rnd=20210218113642)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서영교 국회 행안위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여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02.18. (공동취재사진)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제주 4·3사건 73주기를 맞아 "과거의 상처 치유와 함께 제주도의 눈부신 미래를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3 사건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지난 세월 고통 받은 희생자 유가족과 피해자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대한민국 역사의 큰 비극으로 남은 제주 4·3사건. 가슴 아픈 과거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그 의미를 결코 잊지 않겠다"라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함경북도까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고히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4월 3일 오늘이 또한, 세계 속에 인권후진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의 인권 증진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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