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책위 “6년전 보상가 안돼, 보상가 현실화 요구”
![[진주=뉴시스] 사천 선인지구 보상 주민대책위원회 집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3/31/NISI20210331_0000717617_web.jpg?rnd=20210331161830)
[진주=뉴시스] 사천 선인지구 보상 주민대책위원회 집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사천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사천 선인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보상가 반발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 선인지구 보상 주민대책위원회 주민 40여명은 31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6년전 책정된 토지 보상가는 지주를 무시한 감정가이다"며 "LH는 공공택지사업을 포기하고 이곳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사천 선인지구는 지난 2017년 택지지구로 지정되면서 LH가 ‘사천 선인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LH는 사천읍 평화리와 선인리, 정동면 고읍리와 화암리 일대 52만6673㎡ 규모의 면적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4700세대가 들어설수 있는 택지를 조성한다.
이곳에 육아, 보육 등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한 신혼희망타운(751세대)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797세대), 무주택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국민임대(288세대)와 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LH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를 진행중인데 최근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천선인지구 보상 주민대책위원회에서 부지 보상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보상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LH는 당초 오는 6월말까지 보상에 들어가면 2022년 착공한 뒤,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대책위는 “지주협의없는 일방적인 토지개발은 절대반대 한다”며 “LH 땅을 지주들에게 돌려주고 현장을 떠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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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사천 선인지구 보상 주민대책위원회 집회.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