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31일 보은교육지원청,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교육에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하고 보은교육지원청은 드론교육 활성화 협의체 운영, 드론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교육을 위한 예산을 투입한다.
항공안전기술원은 학생 드론 교육을 위한 전용비행시험장 시설 이용, 드론 전문가 자문 및 강의를 진행한다.
군은 산외면 신정리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운영 중이다.
초경량 비행장치 국가자격 상설 실기시험장 등 중부권 드론 산업의 핵심 시설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비행시험장 이용업체가 보은 주요 관광 시설인 숲 체험 휴양마을, 알프스 자연휴양림 등을 이용할 경우 요금을 깎아주는 별도의 협약도 항공안전기술원과 체결했다.
◇'결초보은 쌀' 명품화…비료 7만 포대 지원
보은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농가에 비료 7만 포대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유기질 비료와 효력이 느리게 나타나는 완효성 비료 등 맞춤형 비료 7만 포대를 농가 3650곳에 나눠준다.
맞춤형 비료는 토양 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 성분을 섞은 비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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