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P/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 국무부가 미얀마 소재 비필수 외교관 등 일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개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AP에 따르면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쿠데타 항의 시위대 진압 강화를 이유로 이런 명령을 내렸다. 국무부는 지난달 14일 외교관 등 현지 직원들을 상대로 자율적 출국을 명했는데, 이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미 국무부는 자국민들을 상대로 미얀마 여행을 하지 말라는 경고도 내놨다. 미얀마에선 지난 2월1일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 이후 항의 시위가 벌어지면서 진압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