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영등포구 바·송파구 라 구의원 뽑아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4월7일 재·보궐 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 외 서울시의원, 서울시 구의원에도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있다.
이들은 서울시장 선거에 가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 제1선거구(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씩 후보자를 냈다.
해당 선거구는 김동식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공석이 됐다. 김 전 의원은 선거공보물 초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강북구청·구의회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 형을 받아 당선이 취소됐다.
강북구 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승식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와 이종환 국민의힘 후보다.
김승식 후보는 1957년생으로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02년 강북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역 활성화 공약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강북 청년복합센터·창업지원센터 활성화 정책과 함께 수유중앙골목시장·강북종합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번동 북부골목시장 활성화 지원, 번2동 148번지 일대 공공 재개발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이외에도 그는 ▲우이천변 보행 환경 개선·하천 정비 ▲수유3동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추진 ▲오동근린공원 보행 데크 추가 설치·노후 산책로 정비 등의 공약을 제출했다.
이종환 국민의힘 후보는 1956년생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장과 강북구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 후보도 지난 2014년 강북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이 후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 공약을 주요 정책으로 냈다. 그는 수유동·번동 지역 도서관 건립 추진과 함께 노인 종합복지관 증축·확충,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충, 청소년 자유공간 아지트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 ▲반려견 놀이터 조성 ▲초~고등학교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우이골목시장 활성화 ▲강북종합시장·수유중앙골목시장 활성화 등도 내놨다.
이들은 서울시장 선거에 가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을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 강북구 제1선거구(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각 1명씩 후보자를 냈다.
해당 선거구는 김동식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으면서 공석이 됐다. 김 전 의원은 선거공보물 초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강북구청·구의회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 형을 받아 당선이 취소됐다.
강북구 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승식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와 이종환 국민의힘 후보다.
김승식 후보는 1957년생으로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02년 강북구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지역 활성화 공약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그는 강북 청년복합센터·창업지원센터 활성화 정책과 함께 수유중앙골목시장·강북종합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번동 북부골목시장 활성화 지원, 번2동 148번지 일대 공공 재개발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이외에도 그는 ▲우이천변 보행 환경 개선·하천 정비 ▲수유3동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추진 ▲오동근린공원 보행 데크 추가 설치·노후 산책로 정비 등의 공약을 제출했다.
이종환 국민의힘 후보는 1956년생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장과 강북구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 후보도 지난 2014년 강북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이 후보는 복지·문화시설 확충 공약을 주요 정책으로 냈다. 그는 수유동·번동 지역 도서관 건립 추진과 함께 노인 종합복지관 증축·확충,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충, 청소년 자유공간 아지트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 ▲반려견 놀이터 조성 ▲초~고등학교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우이골목시장 활성화 ▲강북종합시장·수유중앙골목시장 활성화 등도 내놨다.
영등포구 바선거구(신길제4동, 신길제5동, 신길제7동)에서도 구의원 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허홍석 전 구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당선이 무효 처리됐다.
영등포구 바선거구에서는 40대 후보 2명이 맞붙는다. 민주당 소속 후보는 양송이 후보로 1976년생이다. 그는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인영 후보를 내세웠다. 1975년생인 차 후보는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파구 라선거구(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7동)에서는 3명의 후보가 구의원 도전장을 냈다. 배신정 민주당 후보와 김순애 국민의힘 후보 외 최지선 미래당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최 후보는 미래당 기후행동팀장을 맡고 있으며 1990년생이다. 공직에 도전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지난 1월 구의원이 충남 천안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번 2021년 4·7 재·보궐 선거의 본 투표는 7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사전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헌법상 보장된 참정권을 제한받지 않도록 5개 생활치료센터 내에 확진자를 위한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영등포구 바선거구에서는 40대 후보 2명이 맞붙는다. 민주당 소속 후보는 양송이 후보로 1976년생이다. 그는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차인영 후보를 내세웠다. 1975년생인 차 후보는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송파구 라선거구(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7동)에서는 3명의 후보가 구의원 도전장을 냈다. 배신정 민주당 후보와 김순애 국민의힘 후보 외 최지선 미래당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최 후보는 미래당 기후행동팀장을 맡고 있으며 1990년생이다. 공직에 도전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선거구에서는 지난 1월 구의원이 충남 천안에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보궐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번 2021년 4·7 재·보궐 선거의 본 투표는 7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사전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도 헌법상 보장된 참정권을 제한받지 않도록 5개 생활치료센터 내에 확진자를 위한 '특별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