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국힘 30.7억, 민주 16.9억…열린 18.6억, 정의 6.2억

기사등록 2021/03/25 00:00:00

최종수정 2021/03/25 01:41:16

여야 지도부…이낙연 30억, 주호영 44억 등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공동취재사진) 2021.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공동취재사진) 2021.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21대 국회에서 정당별 의원 평균 재산 규모는 국민의힘이 제일 많고 열린민주당이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정당별로 국민의힘(102명)에 소속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30억76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린민주당(3명)이 평균 18억6600여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174명) 소속 의원들은 평균 16억9500여만원이었으며 국민의당(3명)은 평균 10억2500여만원, 정의당(6명)은 평균 6억2400여만원이었다. 1인 정당인 기본소득당(용혜인 의원)과 시대전환(조정훈 의원)은 각각 2억5400여만원, 11억4400여만원이다.

여야 지도부의 경우 민주당은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30억900여만원을, 김태년 당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가 8억87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위원장은 전남 영광 대지와 임야, 밭과 서울 종로 대지 등 6억9500여만원을 보유했으며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아파트(건물 174.55㎡)와 종로구 홍파동 아파트(84.84㎡) 전세권 등을 26억5000만원에 신고했다.

김 대행은 부부 공동명의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아파트(135㎡)와 모친 명의의 전남 순천시 덕암동 아파트(84.96㎡) 등을 5억8900만원에 신고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44억700여만원의 재산을 보유 중이다. 주 원내대표는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40.33㎡)와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노변동 아파트(84.80㎡) 임차권, 배우자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아파트(114.68㎡) 임차권 등을 41억4700여만원에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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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국힘 30.7억, 민주 16.9억…열린 18.6억, 정의 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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