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文정부 비정규직 제일 많아…중소기업 뒷받침"

기사등록 2021/03/24 12:21:08

최종수정 2021/03/24 14:12:15

"100대 기업 없는 부산…일자리 늘리겠다"

문창섭 "중소기업 성장도시 되도록 해달라"

[부산=뉴시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정책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부산=뉴시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정책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3.24. (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부산=뉴시스] 최서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고 그렇게 난리쳤지만, 정작 비정규직이 제일 많이 생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이고, 그 1차적인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100대 기업이 하나도 없는 부산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뒷받침돼야 한다. 부산의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은 '규제 혁신·중소기업 중심도시', '중소기업의 플랫폼·협동조합 활성화',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문 부회장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부산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며 "부산시가 중소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문 부회장을 비롯해 이규복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한옥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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