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충혼탑·민주공원 참배…"대한민국·부산 지키겠다"

기사등록 2021/03/24 10:50:19

최종수정 2021/03/24 13:05:14

"대한민국과 부산의 선거…저희는 도구일 뿐"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 극복하는 선거"

[부산=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부산 동구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1.03.24. photocdj@newsis.com
[부산=뉴시스]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부산 동구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1.03.2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최서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4일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정권 심판에 대해 민심이 크게 들끓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중구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참배 후 "조국을 지킨 분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며 대한민국과 부산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그는 "이번 선거는 박형준이나 오세훈의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부산의 선거다. 저희는 도구일 뿐"이라며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부산의 새로운 혁신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반드시 삼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의 여망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정권 심판에 대해 민심이 크게 들끓고 있는데, 그 민심을 잘 받들어서 반드시 지난 4년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 위선을 극복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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