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수 총 3200개 맞춰지면 발표
적합도+경쟁력, 무선전화 100%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성진 기자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1일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2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표본수가 총 3200개가 맞춰지는 시점에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늦어도 24일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국민의힘 정양석,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국회에서 단일화 회의를 갖고 이 같은 합의를 도출했다.
앞서 양측은 전날 비공개 실무협상을 갖고 무선 안심번호 100%, 경쟁력과 적합도 혼용을 골자로 한 단일화 여론조사 룰에 대해 합의했다.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 50%씩 반영하되, 2개 여론조사기관이 각각 1600개 표본씩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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