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중국 민간 자동차 저장지리(浙江吉利)는 새로 고급 기종 전기자동차(EV)를 출시해 미국 테슬라와 경쟁에 나선다고 신랑망(新浪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저장지리는 신설한 EV 자회사 링링 테크놀로지(00科技)가 개발하는 고급 전기차 'Zeekr'를 출고할 예정이다.
저장지리는 Zeekr을 개발하면서 작년 9월 나온 오픈소스 EV 아키텍처 SEA를 활용하고 있다.
리수푸(李書福) 저장지리 창업자이자 회장은 이전부터 메르세데스 벤츠 같은 고급차를
생산하겠다는 의중을 자주 표명한 바 있다.
Zeekr는 딜러를 통한 전통적인 판매 방식이 아니라 도시 지역에 쇼룸을 개설하고 고정가격을 판다고 한다.
저장지리는 고객과 유대를 강화하는 판매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고 있는데 Zeekr 구매자에는 링링 테크놀로지 주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차주클럽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