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양국 관계자들 日도쿄서 서명 조정"
![[베를린=AP/뉴시스] 마스크를 착용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 총리 공관 회의실에 도착한 모습. 2021.03.19.](https://img1.newsis.com/2021/02/24/NISI20210224_0017191636_web.jpg?rnd=20210224182345)
[베를린=AP/뉴시스] 마스크를 착용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내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 총리 공관 회의실에 도착한 모습. 2021.03.1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독일과 일본이 곧 군사 기밀을 공유하는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지지통신이 19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서명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 중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도 이달 내로 독일과 일본이 해당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지난해 9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외교·무역 지침을 책정하고 호위함 파견 계획을 세우는 등 안보 면에서의 아시아 관여를 강화했다. 인도·태평양 내 힘의 세력이 중국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정보보호협정은 201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방일했을 때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와 대략 합의한 것이다.
다만 양국의 법 해석 차이 등으로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정식 체결은 지연돼 왔다. 일본은 이미 미국, 호주 등과 정보보호협정을 체결 중이다.
독일과 정보보호협정 미체결은 일본에게 있어 방위장비품 수출 등에 걸림돌이었다.
독일은 2025년 초계기 갱신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일본은 자국산 초계기 'P1' 판매를 꾀했으나 독일은 지난해 "일본과의 협력이 결여됐다(부족하다)"며 일본을 수입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고도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정보보호협정 체결로 다시 초계기 수출에 기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통신에 따르면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서명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진행 중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도 이달 내로 독일과 일본이 해당 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지난해 9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외교·무역 지침을 책정하고 호위함 파견 계획을 세우는 등 안보 면에서의 아시아 관여를 강화했다. 인도·태평양 내 힘의 세력이 중국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정보보호협정은 201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방일했을 때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와 대략 합의한 것이다.
다만 양국의 법 해석 차이 등으로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정식 체결은 지연돼 왔다. 일본은 이미 미국, 호주 등과 정보보호협정을 체결 중이다.
독일과 정보보호협정 미체결은 일본에게 있어 방위장비품 수출 등에 걸림돌이었다.
독일은 2025년 초계기 갱신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일본은 자국산 초계기 'P1' 판매를 꾀했으나 독일은 지난해 "일본과의 협력이 결여됐다(부족하다)"며 일본을 수입 대상국에서 제외했다. 고도의 기밀정보를 취급하는 정보보호협정 체결로 다시 초계기 수출에 기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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