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당, 부동산 투기 관련 못할 것 없어"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7일 더불어민주당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엘시티 동시특검 제안에 대해 "그렇게 너무 콕 집어서 하는 건 선거용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엘시티 특검을 하자고 한 데 대해 "지금은 희석이 될 수도 있다, 잘못하다가는. 특검을 누구를 선정할 것인지, 수사진은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 등을 앞으로 다 같이 논의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부동산 투기 관련해 우리 당의 입장은 일관되게 못할 것 없다는 것"이라며 "국민적 분노에 대해 우리가 풀어드려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수조사, 국정조사, 특검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 국정조사 및 특검에 대한) 당의 입장을 확인하고, 각 당 지도부에 보고해서 차후에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엘시티 특검을 하자고 한 데 대해 "지금은 희석이 될 수도 있다, 잘못하다가는. 특검을 누구를 선정할 것인지, 수사진은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 등을 앞으로 다 같이 논의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부동산 투기 관련해 우리 당의 입장은 일관되게 못할 것 없다는 것"이라며 "국민적 분노에 대해 우리가 풀어드려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전수조사, 국정조사, 특검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회동한 것과 관련해선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 국정조사 및 특검에 대한) 당의 입장을 확인하고, 각 당 지도부에 보고해서 차후에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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