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미사일 방어자산 배치 협의 없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탄도미사일 방어체계를 연내 추가 배치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한미 국방당국은 추가적인 미사일 방어자산의 배치를 협의한 바 없으며 미측도 추가배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군 전력 운용에 대한 세부사항을 우리 국방부에서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한미 국방당국은 추가적인 미사일 방어자산의 배치를 협의한 바 없으며 미측도 추가배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군 전력 운용에 대한 세부사항을 우리 국방부에서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국방당국은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군 전력과 관련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 미사일방어청이 세 가지 능력을 개발 중이다. 그 중 하나는 이미 한반도에 배치됐고 나머지 2개 요소도 올해 안에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라며 "이들 세 가지 능력의 한반도 실전배치를 통해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 미사일방어청이 세 가지 능력을 개발 중이다. 그 중 하나는 이미 한반도에 배치됐고 나머지 2개 요소도 올해 안에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라며 "이들 세 가지 능력의 한반도 실전배치를 통해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