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디딤돌 전북, '보호 아동·청소년 홀로서기' 지원…4곳 협업

기사등록 2021/03/11 08:48:28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청, 삼성전자의 4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청, 삼성전자의 4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사진=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청, 삼성전자의 4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해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보호자 없이 홀로서기 해야 하는 아동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중인 만 15세부터 보호 종료된 만 25세 아동·청소년에게 자립교육과 체험을 지원한다.

또 자립생활관을 운영해 주거공간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3년간 99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보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조례제정 촉구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13일 요리사 직업을 주제로 한 직업특강 및 토크쇼를 시작으로 홀로서기 자립 교육 프로그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수행된다.

김미선 전북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시설에서 퇴소해 사회에 나가 홀로서야 하는 보호 종료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라며 "성공적인 자립에 필요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삼성 희망디딤돌 자립 통합지원사업 2기 지자체 공모 과정에 전북도가 확정되면서 사업수행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선정, 5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3년 이내 전북도로 이양하는 기부채납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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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디딤돌 전북, '보호 아동·청소년 홀로서기' 지원…4곳 협업

기사등록 2021/03/11 08:48: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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