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물질 임상개발·상업화 단독 진행 권리 보유 가능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은 스웨덴의 바이오텍 비악티카와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비악티카의 혁신적 항암 과제인 LSD1 프로그램의 초기 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스코텍은 향후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공동연구 기간 중 오스코텍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 확보를 결정할 경우, 이 후보물질을 직접 개발해 상업화하거나 다국적 제약사에 서브라이센싱 할 수도 있게 된다. 이때 비악티카는 그에 대한 대가로 최대 14900만유로(약 2006억원)에 달하는 지분투자, 마일스톤 등을 수령하거나 서브라이센싱에 따른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계약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기존에 개발되어 오던 LSD1 저해제와는 달리, 비악티카의 LSD1 알로스테릭 억제제는 안전성 및 적응증 개발 측면에서 아주 차별적이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는 단기적으로 오스코텍의 전임상 파이프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상호 보완적인 기술역량을 지닌 두 회사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회사는 비악티카의 혁신적 항암 과제인 LSD1 프로그램의 초기 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스코텍은 향후 후보물질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공동연구 기간 중 오스코텍이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 확보를 결정할 경우, 이 후보물질을 직접 개발해 상업화하거나 다국적 제약사에 서브라이센싱 할 수도 있게 된다. 이때 비악티카는 그에 대한 대가로 최대 14900만유로(약 2006억원)에 달하는 지분투자, 마일스톤 등을 수령하거나 서브라이센싱에 따른 수익 배분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계약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기존에 개발되어 오던 LSD1 저해제와는 달리, 비악티카의 LSD1 알로스테릭 억제제는 안전성 및 적응증 개발 측면에서 아주 차별적이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는 단기적으로 오스코텍의 전임상 파이프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상호 보완적인 기술역량을 지닌 두 회사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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