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간 '종간 장벽' 넘어
H5N1 등 감염 사례 있지만 H5N8은 처음
"인간 간 감염은 아직…감염자들도 회복"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라엔자(AI) 인간 감염 첫 사례가 발견됐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복지 감독청(FSCRPHW)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한 양계농장에서 노동자 7명이 신종 조류독감 H5N8형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H5N1, H7N9, H9N2 등의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은 있었지만 H5N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청은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한 연구센터 '벡토르' 과학자들은 지난해 12월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러시아 남부 가금류 농장의 노동자 7명에게 조류독감 H5N9의 유전물질을 분리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종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까지 인간 간 전염은 이뤄지지 않았다. 감염자들도 건강을 회복했다고 감독청은 전했다.
감독청은 "조류독감이 조류에서 인간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간 장벽을 넘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번 첫 감염 사례와 관련한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복지 감독청(FSCRPHW)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한 양계농장에서 노동자 7명이 신종 조류독감 H5N8형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H5N1, H7N9, H9N2 등의 조류독감의 인체 감염은 있었지만 H5N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독청은 "국립 바이러스·생명공한 연구센터 '벡토르' 과학자들은 지난해 12월 조류독감이 발생했던 러시아 남부 가금류 농장의 노동자 7명에게 조류독감 H5N9의 유전물질을 분리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종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만 현재까지 인간 간 전염은 이뤄지지 않았다. 감염자들도 건강을 회복했다고 감독청은 전했다.
감독청은 "조류독감이 조류에서 인간으로 전염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간 장벽을 넘었다"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번 첫 감염 사례와 관련한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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