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 12일 국방FM 국방광장 출연
"미국 의회, 싱크탱크로 협의 대상을 다변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일부 미국 정부 인사들과 안보 전문가들을 향해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생활여건 보장과 주한미군 사격장 갈등 해소라는 유인책을 제시했다.
서 장관은 12일 오전 국방FM 국방광장에 출연해 "성주기지 장병 생활여건 보장과 사격장 갈등 해소 등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한미 간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12일 오전 국방FM 국방광장에 출연해 "성주기지 장병 생활여건 보장과 사격장 갈등 해소 등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한미 간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바이든 행정부와 적극적 정책 협의를 통해 전작권 전환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하게 대화하면서 미 의회, 싱크탱크로 협의 대상을 다변화해 바이든 정부의 정책적 관심 측면에서 전작권 전환의 우선순위를 격상시키겠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틀 속에서 조건 충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FOC(완전운용능력) 검증평가를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하고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진전된 성과가 도출될 수 있게 전방위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또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틀 속에서 조건 충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FOC(완전운용능력) 검증평가를 적기에 시행될 수 있게 하고 전작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진전된 성과가 도출될 수 있게 전방위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서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보다 우세한 감시·정찰·타격·요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밀 타격이 가능한 다양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은 물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 북한의 무기 현대화에 맞춰서 저희 역시 미래 위협을 상정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미동맹 차원에서는 연합방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전략(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고 독자적 능력 확충을 위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와 전략적 타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또 "한미동맹 차원에서는 연합방위체계를 토대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전략(동맹의 포괄적 미사일 대응 전략)을 발전시키고 있고 독자적 능력 확충을 위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와 전략적 타격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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