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전이라는 의견 받아…혼란 초래해 안타깝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파일의 'v(브이)' 표기에 대해 'VIP(대통령)의 약어'라는 주장을 했다가 논란이 되자 "그 부분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v에 대하여'라는 글을 게재하며 "버전으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들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의 입장에 혼란을 초래한 결과가 되어 안타깝다. 그렇다고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원전 대북 지원에 관한 저의 입장, 즉 대통령께서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 달라는 요청은 변함 없다.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이 문서의 보고를 받았느냐 여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v에 대하여'라는 글을 게재하며 "버전으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들을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의 입장에 혼란을 초래한 결과가 되어 안타깝다. 그렇다고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원전 대북 지원에 관한 저의 입장, 즉 대통령께서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 달라는 요청은 변함 없다.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이 문서의 보고를 받았느냐 여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