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작성 시 V가 '버전' 뜻한단 건 5세 아이도 안다"
오세훈 "버전 논란 유감…본질은 대통령에 보고 여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보고서 파일의 'v(브이)' 표기를 'VIP(대통령)의 약어'라고 주장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수준이 참 유아틱하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세훈,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마시라'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V가 VIP 대통령을 뜻한다고 주장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다"라며 "문서 작성 시 V가 버전(VERSION)을 뜻한다는 건 5세 아이들도 안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조건부 출마에 이어 계속 헛발질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 또 다른 글을 올려 "'버전'으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들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 부분은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통령께서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은 변함이 없다"라며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이 문서의 보고를 받았느냐 여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세훈,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마시라'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V가 VIP 대통령을 뜻한다고 주장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다"라며 "문서 작성 시 V가 버전(VERSION)을 뜻한다는 건 5세 아이들도 안다"라고 했다.
정 의원은 "조건부 출마에 이어 계속 헛발질을 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오 전 시장은 자신의 주장에 대한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 또 다른 글을 올려 "'버전'으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들을 많이 받았다"라며 "그 부분은 유감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통령께서 직접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은 변함이 없다"라며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이 이 문서의 보고를 받았느냐 여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