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스마트슈퍼 1호점' 방문
열린민주당 단일화 "아직 생각 못해봐"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자영업 영업손실 보상제에 대해 "손실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스마트슈퍼 1호점 '형제슈퍼'를 찾아 '영업손실 보상 제도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의 (방역)시책에 호응하느라 매출이 떨어졌는지 안 떨어졌는지 데이터를 보면 다 나온다"며 "그런 분들에겐 손실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사업자 등록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다른 종목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지 점검을 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이 이날 찾은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점포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1호점은 박 전 장관 시절인 지난해 9월 개업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스마트슈퍼 1호점 '형제슈퍼'를 찾아 '영업손실 보상 제도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의 (방역)시책에 호응하느라 매출이 떨어졌는지 안 떨어졌는지 데이터를 보면 다 나온다"며 "그런 분들에겐 손실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사업자 등록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다른 종목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지 점검을 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이 이날 찾은 '스마트슈퍼'는 낮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점포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미래형 동네 슈퍼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동작구 1호점은 박 전 장관 시절인 지난해 9월 개업했다.
박 전 장관은 손소독제, 간식거리 등을 구입해 스마트 셀프계산대에서 직접 결제한 뒤 "소상공인들이 디지털화를 어려워해서 처음엔 호응이 많지 않았다"며 "소상공인의 미래가 바로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밝힌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구상과 연결시킨 것으로 보인다.
최제형 형제슈퍼 대표는 "(스마트슈퍼 도입 후) 전에 비해 매출이 20~30%는 늘었다"며 "매출이 많아 버팀목자금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을 못해봤다"며 "열린민주당 측의 의견도 있을 것 같으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변환하는 대변환의 시대"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의 정책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제형 형제슈퍼 대표는 "(스마트슈퍼 도입 후) 전에 비해 매출이 20~30%는 늘었다"며 "매출이 많아 버팀목자금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이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거기까지는 아직 생각을 못해봤다"며 "열린민주당 측의 의견도 있을 것 같으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전 장관은 오는 26일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 변환하는 대변환의 시대"라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의 정책 구상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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