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한국시간) 올림픽 출선 선수들의 백신 접종 계획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IOC는 접종을 위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앤디 앤슨 영국올림픽위원회(BOA) 위원장은 "소규모 국가, 지역의 백신 접종은 중요한 과제다. 일본으로 가는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막이 6개월 남은 시점에서 개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영국 더 타임스는 지난 22일 일본 집권 여당 중진의원의 발언을 인용해 일본이 도쿄올림픽을 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정부와 IOC는 올림픽 중단은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무관중 대회, 2032년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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