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12억 규모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시작

기사등록 2021/01/21 12:00:00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도 제작지원사업(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차세대방송 성장기반 조성사업)을 오는 22일부터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G 확산과 비대면 일상화 환경에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반영해 전년 189억원 대비 올해 총 212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올해는 OTT특화 신유형 부문을 신설하여 OTT 유통에 적합한 숏폼(짧은 영상)과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내달 1일 온라인 비대면 플랫폼(유튜브, 카카오TV)을 통해 진행되며, 2월 15일부터는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기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작년에도 동 사업을 통해 지원작 '녹턴'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부재의 기억'이 미국 아카데미 단편 다큐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방송콘텐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과 신기술 확산으로 크게 변화된 환경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유형의 콘텐츠들이 다수 육성되어 세계 무대에서 신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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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12억 규모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시작

기사등록 2021/01/21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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