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식품·맞춤형 식품·포스트바이오틱스 등
내달 4~22일 접수…전 분야 기업 지원 가능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전년 대비 82% 늘어난 313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214_web.jpg?rnd=20190903230000)
[세종=뉴시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전년 대비 82% 늘어난 313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전년 대비 82% 늘어난 313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과제는 지정 공모 과제(30개), 자유 응모 과제(12개), 제한 경쟁 과제(4개)로 구분되며, 사업 규모는 약 187억원이다.
농식품부는 미래 식량·환경 문제와 새로운 방식의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춰 대체식품, 맞춤형 식품,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유망 식품 분야 R&D를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체식품 분야에서는 식물 기반 대체식품 산업화를 위한 단백질·첨가 소재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배양육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가축 유래 세포 확립 및 대량 배양 기술 개발, 단백질 원천 확대를 위한 곤충식품·부산물 등도 핵심 사업으로 분류된다.
맞춤형 식품 분야는 건강 관리 목적 식품 시장 이른바 '메디푸드' 관련 제도 대응, 핵심 소재·가공 기술 개발 및 재가식(在家食) 등 최종 제품 적용을 통한 산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맞춤형 식단 제공 서비스 등 사업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맞춤형 식이 설계 플랫폼'(가칭) 구축 사업도 시작된다.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 주요 사업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타겟으로 하는 프로·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 대량 생산 기술 개발과 기존 소재 평가, 제형화 등이다.
농식품부는 식품 가공·포장 기술 개발 분야 R&D 과제도 중점 투자 대상으로 꼽았다.
해당 과제에는 김치, 고춧가루, 인·홍삼, 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대체 공정 개발, 가정간편식·간편조리세트·신선편의식품 등 품질 향상 및 안전 관리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 가공식품이나 배달 음식 등에 적용하는 친환경 포장 기술 개발과 지능형 포장 기술 개발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효율적인 R&D 사업 예산 활용을 위해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그간 식품 기업 위주로 한정했던 참여기관 요건을 전 산업 분야 기업으로 완화하고, 우수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점 항목도 대폭 확대한다.
사업 운영과 성과 관리 내실화를 위해 분야별 포럼도 구성된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 부여 또는 과제 지원 중단을 결정하고, 농식품 모태펀드 등 자금 투자나 융자 사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과제 접수는 다음 달 4일부터 22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 농림식품 연구개발 사업 통합 정보 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K-푸드와 우리나라 식품 기업들이 미래 식품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산업 기반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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