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만2056명
서울시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4명이 증가해 2만205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지난해 11월23일 기록한 133명 이후 두달여 만에 최소치다.
서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13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13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관련 시설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총 19명이 확진됐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 및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기준 1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증가(누적 52명) ▲관악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19명)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14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6명 증가해 5045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9명 증가해 6796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5명 증가해 983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4명 늘어 7222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6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261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01명, 강남구 1035명, 동작구 933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2056명 중 5500명은 격리 중이며 1만6304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2명 늘어 252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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