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파나마 바하마제도 아이티 도미니카 등
10일부터는 모든 외국인 음성 진단서 제출해야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쿠바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자를 막기 위해서 새해 1월1일부터 미국과 남미지역 다른 국가로부터 들어오는 여행자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보건부 관리들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쿠바보건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프란시스코 두란 가르시아는 우선 입국금지자의 국적은 미국 멕시코 파나마 바하마제도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의 이유를 최근 몇 주일 동안 쿠바 국내에서 나타난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71.5%가 그런 나라에서 온 입국자로 인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쿠바 보건부는 28일 하루새 신규확진자는 229명으로 지난 10월 국경을 재개한 이후로 발생한 확진자는 1만1434명, 지난 3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사망자는 143명이라고 발표했다.
쿠바당국은 쿠바 민간항공국이 앞으로 항공사별로 필요한 규칙의 세부사항을 지시할 것이며 코로나19의 감염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항공편의 운항도 점차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외 감염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서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쿠다 당국은 1월 10일부터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반응의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 증명서는 여행자의 본국에 있는 공인 시험소 등에서 발급해야 하며 쿠바에 도착하기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쿠바보건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프란시스코 두란 가르시아는 우선 입국금지자의 국적은 미국 멕시코 파나마 바하마제도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의 이유를 최근 몇 주일 동안 쿠바 국내에서 나타난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71.5%가 그런 나라에서 온 입국자로 인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쿠바 보건부는 28일 하루새 신규확진자는 229명으로 지난 10월 국경을 재개한 이후로 발생한 확진자는 1만1434명, 지난 3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사망자는 143명이라고 발표했다.
쿠바당국은 쿠바 민간항공국이 앞으로 항공사별로 필요한 규칙의 세부사항을 지시할 것이며 코로나19의 감염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항공편의 운항도 점차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외 감염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서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쿠다 당국은 1월 10일부터 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음성반응의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 증명서는 여행자의 본국에 있는 공인 시험소 등에서 발급해야 하며 쿠바에 도착하기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