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롯데비피화학은 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화창·양동마을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마을 어르신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필요한 패딩조끼를 선물했다.
또한 마을 내 위치한 하늘지역아동센터와 대현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롯데비피화학은 지난 1996년 1월 화창·양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북구, 하반기 베스트사업 6건 선정
울산시 북구는 올해 하반기 베스트사업으로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구정조정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베스트사업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매곡천 친수환경조성 및 경관개선사업은 건천인 매곡천에 동천강물을 끌어와 실개천을 만들고 산책로를 조성한 사업이다.
북구는 분수 조형물과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 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사업으로는 800억 규모 자동차 부품사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800억 규모 자동차 부품사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 조성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견인을 통해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무단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명예 홍보대사 쇠부리 캐릭터를 통한 다채널 홍보 강화, 호계문화체육센터 개관, 염포동 벤치형 스트리트가드 설치 등 3개 사업이 장려에 포함됐다.
북구는 하반기 베스트사업 선정을 위해 부서 및 동에서 제출한 24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과 구의원, 출입기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정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베스트사업을 가려냈다.
북구는 이들 하반기 베스트사업 6건에 대해 오는 31일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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