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성탄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피핑을 통해 "지금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선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까지 전국에 공통 적용되는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설명하면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2주마다 종사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사적모임도 금지하겠다"고 했다.
특히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를 확대 적용해 대면예배를 금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각종 모임이나 식사도 전면 금지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지금 코로나 상황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과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는 집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선 전날 유성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18명, 동구의 교회 관련 17명 등 지난 2월 2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누적확진자 743명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피핑을 통해 "지금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선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 까지 전국에 공통 적용되는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설명하면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교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2주마다 종사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고 사적모임도 금지하겠다"고 했다.
특히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2.5단계를 확대 적용해 대면예배를 금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각종 모임이나 식사도 전면 금지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허 시장은 "지금 코로나 상황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과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에는 집에 머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한 연휴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에선 전날 유성구의 한 주간보호센터 18명, 동구의 교회 관련 17명 등 지난 2월 21일 첫 환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누적확진자 74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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