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계자들로 추정…크리스마스 기념
20~30명 인파…경찰 "감염 우려로 해산"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서울역 인근에서 신원미상의 여성들이 현금을 나눠준다는 소문이 퍼지며 노숙인 등 인파가 몰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역 1번 출구 앞 서울역 광장에서 노인 3명이 노숙인들에게 현금과 양말을 나눠줬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현금 3만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만원씩 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관계자로 보이는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행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역 1번 출구 앞 서울역 광장에서 노인 3명이 노숙인들에게 현금과 양말을 나눠줬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현금 3만원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만원씩 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관계자로 보이는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행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인근에 있던 노숙인 20~30명이 몰려들었고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서울역 파출소 경찰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음을 경고한 후 5분 이내 해산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찰 관계자는 "인근을 순찰 중이던 서울역 파출소 경찰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음을 경고한 후 5분 이내 해산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