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증상 발생시 중증환자 치료병상 이용시스템 갖춰"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재소자 중 확진자는 시설 내 코호트격리를 실시했다. 또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로 격리 조치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서울 확진자는 총 212명이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은 송파구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지난달 27일 확진된 이후 가족이 일하는 동부구치소에까지 추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재소자는 구치소 시설 내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 층에 분리돼 격리됐다. 현재 추적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 발생에 따라 필요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격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했다. 일부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서울 확진자는 총 212명이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은 송파구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지난달 27일 확진된 이후 가족이 일하는 동부구치소에까지 추가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 중 재소자는 구치소 시설 내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 층에 분리돼 격리됐다. 현재 추적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 발생에 따라 필요시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격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마련했다. 일부 역학조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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