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한림대 등 4개 대학 시범 도입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2021년 입시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29명이 응시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1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15/NISI20201215_0000656780_web.jpg?rnd=20201215185230)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2021년 입시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29명이 응시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0.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가 없어 수시전형에 지원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체할 수 있는 서류로서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지원으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수행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참여한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학교생활기록부 양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청소년생활기록부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내용(수상경력, 자격증 취득,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기록하게 돼 있다.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2021년 입시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29명이 응시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마무리 된 이후 그 결과를 분석·보완해 2022년부터 참여대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생활기록부가 좀 더 많은 대학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 대학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대체할 수 있는 서류로서 지난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지원으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수행하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참여한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학교생활기록부 양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청소년생활기록부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내용(수상경력, 자격증 취득,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을 기록하게 돼 있다.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이 2021년 입시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29명이 응시했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마무리 된 이후 그 결과를 분석·보완해 2022년부터 참여대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입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응시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생활기록부가 좀 더 많은 대학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 대학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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