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옥상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 최우수상 선정

기사등록 2020/12/13 14:38:39

7~10월 16회 진행…벼농사, 깨모종 심기 등 체험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의 '옥상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송파구 제공) 2020.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송파구의 '옥상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송파구 제공) 2020.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키움센터에서 진행한 ‘옥상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전국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의 옥상텃밭 농부학교는 가락1동 송파키움센터에서 진행된 심리방역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16회로 진행됐으며 회당 3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해 벼농사, 깨모종 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지렁이 만져보기 등의 활동을 체험했다.

송파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 누구나 월 5만원 이내의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시간에 배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민선7기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송파구가 중점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돌봄 시설이다.

지난해 11월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4호점까지 늘린 데 이어 내년 1월 15호점 개관을 준비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구 67만으로 서울시 최대 차지구인 송파구에는 초등학생 아동 수도 꾸준히 증가해 전체 인구의 6%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임기 내 송파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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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옥상텃밭 농부학교' 프로그램 최우수상 선정

기사등록 2020/12/13 14:38: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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