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로 4곳·지방하천 15곳·소하천 28곳 등 사업비 55억원 투입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난 여름 폭우로 손실된 도로와 하천 등 47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복구공사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 등으로 30억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의 절반을 차지했다.
피해가 발생한 이후 시는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가 복구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총 55억으로 이 중 81%인 45억을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하천 복구는 시정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블록·자연석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한다. 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수해로 처인구 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도시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도시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 등으로 30억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의 절반을 차지했다.
피해가 발생한 이후 시는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가 복구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총 55억으로 이 중 81%인 45억을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하천 복구는 시정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블록·자연석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한다. 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수해로 처인구 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도시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도시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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