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유윤식 위원장·박경희 수석부위원장 당선

기사등록 2020/12/04 11:10:15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교사노동조합의 제2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으로 유윤식·박경희 후보가 당선했다.

3일 온라인 임원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두 후보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9%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했다.

유윤식 당선인은 지난해 9월 충북교사노조 창립 당시 초대 위원장, 올해부터는 상급 단체인 교사노조연맹 정책위원장을 맡아 왔다.

박경희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교사노조 부위원장과 정책실장을 겸직해 왔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유윤식 당선인은 "2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교육청의 올바른 교육정책 의제는 동반관계를 유지하지만, 교육의 원칙과 기조가 흔들리거나 특정 노조에 편향적인 인사나 정책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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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조, 유윤식 위원장·박경희 수석부위원장 당선

기사등록 2020/12/04 11:10: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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