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기차 충전시설 9곳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0/12/02 17:01:59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는 3일까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9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충전방해 행위 및 충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사진 = 임실군 제공).2020.12.02.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는 3일까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9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충전방해 행위 및 충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사진 = 임실군 제공).2020.12.02.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3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추진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촉진과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9개소에 대해 점검하고, 충전방해 행위 및 충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일반자동차의 전기차 충전시설 주차, 급속충전기 충전 후 계속 주차, 충전구역내 진입 방해, 충전시설·충전구역 표시내용(구획선, 문자) 임의 삭제ㆍ훼손 등이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은 2인 1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과 전기차 충전구역의 충전기 고장 여부, 주변 청결 상태, 전기차 진입 편의에 대한 부분 등 종합적인 실태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군은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행위 집중 점검과 홍보를 통해 전기차 충전에 대한 올바른 이용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 자동차 구매지원 및 충전기 설치 확대를 통해 청정 임실을 유지하기 위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임실군, 전기차 충전시설 9곳 현장점검

기사등록 2020/12/02 17:01:5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