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잘할게' 5년만에 가수로...7집 '더 프로젝트'

기사등록 2020/12/02 10:41:12

[서울=뉴시스] 이승기. 2020.12.02. (사진 =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기. 2020.12.02. (사진 = 후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MC 활동을 병행하는 이승기가 5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2일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를 공개한다. 총 9곡이 실리는 이번 앨범은 내로라하는 프로듀서진이 합류했다.

지난달 15일 선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뻔한 남자'는 윤종신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잘할게'는 두 번째로 협업에 나선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잘할게'는 중독성 짙은 슬픈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인 록발라드다.

또한 지속적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던 모던록 밴드 '넬'의 김종완과 작업한 '소년, 길을 걷다'도 주목할 만하다. 우리 모두가 각기 살면서 매일매일 크고 작은 꿈을 좇으며 살고 있다는, 울림을 안긴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차세정은 '너의 눈, 너의 손, 너의 입술'을 프로듀싱했다. 꿈에서나마 사랑의 순간으로 돌아가 그때 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담겼던 숨은 5곡을 리마스터링해 수록했다.

후크는 "그동안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던 이승기가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복귀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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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잘할게' 5년만에 가수로...7집 '더 프로젝트'

기사등록 2020/12/02 10:41: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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