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음대 소속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80여명에 대해 긴급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인 학부생 2명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온 강사 A씨로부터 실기 대면 수업을 받았다. 확진 대학원생은 같은 날 A씨와 개인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로 돌아간 A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학부생 2명과 수업 등지에서 밀접 접촉한 80여명에 대해 추가 검사 중이다.
확진 대학원생은 대구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접촉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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