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류로 한일 국민 불신감 줄여야"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방일 중인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13일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를 만나 강제징용 문제 등을 논의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 등은 공명당 본부를 방문해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등과 회담했다. 공명당은 집권 자민당과 여당 파트너다.
야마구치 대표는 한일 간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문제다. 건전한 상황으로 되돌리는 노력을 해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들었다"며 "한일 관계를 보다 한 층 높은 신뢰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김 의원은 "교류로 쌍방 국민의 불신감을 줄이면 이해의 폭을 보다 넓어진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양국 간 교류를 심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야마구치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증거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공을 위해서도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스가 총리와 회담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NHK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 등은 공명당 본부를 방문해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등과 회담했다. 공명당은 집권 자민당과 여당 파트너다.
야마구치 대표는 한일 간 현안인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는 문제다. 건전한 상황으로 되돌리는 노력을 해달라'고 이야기 했다고 들었다"며 "한일 관계를 보다 한 층 높은 신뢰 수준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대해 김 의원은 "교류로 쌍방 국민의 불신감을 줄이면 이해의 폭을 보다 넓어진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양국 간 교류를 심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야마구치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증거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성공을 위해서도 협력을 심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스가 총리와 회담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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