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복지단 간부 6명, 일산 공군 병사 1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7명 나오는 등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용산 소재 국군복지단 간부 6명과 일산지역 공군 병사 1명이다.
국군복지단의 경우 전날 공무직 노동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6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라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일산 공군 병사의 경우 경기도 소재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인원이다. 이 병사는 수도병원으로 이송 전 사전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입원 상태였던 탓에 군 내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 게 해당 부대의 판단이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4명, 완치자는 158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30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용산 소재 국군복지단 간부 6명과 일산지역 공군 병사 1명이다.
국군복지단의 경우 전날 공무직 노동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6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라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일산 공군 병사의 경우 경기도 소재 민간병원에 입원 중이던 인원이다. 이 병사는 수도병원으로 이송 전 사전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입원 상태였던 탓에 군 내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 게 해당 부대의 판단이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6명으로 늘었다.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4명, 완치자는 158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3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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