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바이든 지지 기류 강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하비 슈워츠 전 골드만삭스 사장이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게 뒤늦게 거액을 기부했다.
26일(현지시간) CNBC는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대선 약 3주 전인 지난 5일 슈워츠가 바이든액션펀드(Biden Action Fund)에 10만달러(약 1억원)를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개인으로부터 최대 15만달러를 받고 있다.
슈워츠는 사장을 지낸 지 1년이 조금 넘은 2018년 골드만을 떠났다. 사장 전에는 골드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데이비드 솔로몬과 공동 사장 및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면서 전 CEO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결국 솔로몬이 CEO 자리에 올랐다.
비당파적인 정치자금 추적 민간단체 책임정치센터(CRP)에 따르면 슈워츠의 이달 기부는 그가 이제까지 한 정치 기부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바이든 액션펀드가 10월 첫 2주 동안 받은 금액중 최고액이기도 하다.
슈워츠는 지난 몇년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 기부해왔다.
8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선에서 월가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기류가 강하다.
증권 투자 업계 종사자들은 바이든 후보를 지원하는 데 5000만달러(약 560억원) 이상을 썼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외부 단체에 투입된 수백만달러가 포함된 수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월가 지지자들은 한발 물러선 모습이라고 CNBC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현지시간) CNBC는 연방 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대선 약 3주 전인 지난 5일 슈워츠가 바이든액션펀드(Biden Action Fund)에 10만달러(약 1억원)를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개인으로부터 최대 15만달러를 받고 있다.
슈워츠는 사장을 지낸 지 1년이 조금 넘은 2018년 골드만을 떠났다. 사장 전에는 골드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그는 데이비드 솔로몬과 공동 사장 및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면서 전 CEO 로이드 블랭크파인의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결국 솔로몬이 CEO 자리에 올랐다.
비당파적인 정치자금 추적 민간단체 책임정치센터(CRP)에 따르면 슈워츠의 이달 기부는 그가 이제까지 한 정치 기부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바이든 액션펀드가 10월 첫 2주 동안 받은 금액중 최고액이기도 하다.
슈워츠는 지난 몇년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에 기부해왔다.
8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선에서 월가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는 기류가 강하다.
증권 투자 업계 종사자들은 바이든 후보를 지원하는 데 5000만달러(약 560억원) 이상을 썼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외부 단체에 투입된 수백만달러가 포함된 수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월가 지지자들은 한발 물러선 모습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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