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를 걷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다리와 그 위를 다니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자신의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작품 등 24점을 선보인다.
정 화백은 "이곳저곳을 이어주는 소통의 역할을 하는 다리와 그 위를 걸으며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 등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0년 첫 수묵 산수화 개인전을 시작으로 초대작가전 등 150여회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 목원대 미술대학 및 미래창의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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