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노인 일자리 '행복스팀세차장' 개점

기사등록 2020/10/21 15:26:11

지역 노인 5명 참여…출장 세차도 운영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1일 강당골 공영주차장 내 행복스팀세차장 운영을 시작했다. 2020.10.21.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1일 강당골 공영주차장 내 행복스팀세차장 운영을 시작했다. 2020.10.21.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1일 강당골 공영주차장 내 행복스팀세차장 개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스팀세차장은 남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지역 노인 5명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시니어클럽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남구시니어클럽에 신규 창업자금 5000만원을 제공했다.

또 남구가 강당골 공영주차장에 영업장소를 제공, 지난 12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세차장은 극소량의 물을 사용해 오·폐수 발생이 적은 스팀세차를 한다. 환절기 정전기·바이러스, 세균, 악취 제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구 내에서 이동형 세차 차량을 이용한 출장 세차도 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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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노인 일자리 '행복스팀세차장' 개점

기사등록 2020/10/21 15:26: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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